윤민수와 김민지 부부가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해 화제입니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낳았고, 2013년부터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죠. 윤후와 함께한 광고 촬영 등으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월 21일, 김민지 씨가 윤민수와 본인의 개인 계정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민지 씨는 글에서 "서로 힘들어져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면서도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성년자인 아들 윤후의 양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민지 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억측과 추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윤후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윤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윤민수와 김민지 씨가 협력하며 육아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인 부부의 이혼 소식은 항상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와중에도 자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윤후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