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여의도 남궁민 메밀 식당

https://kosmos101.com/틈만나면-여의도-남궁민-메밀-식당/

틈만나면 여의도 남궁민 메밀 식당

매장 소개

이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메밀국수 전문점입니다. 여의도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으로, 점심시간이면 항상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유명 맛집입니다. 외관은 오래된 분식집 분위기를 풍기지만, 넓고 깔끔한 실내와 빠른 회전율로 혼밥, 소규모 모임, 가족 외식 모두 적합합니다.

---

2.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여의도동 53-11)
• 교통: 지하철 9호선, 신림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5분 거리. 여의도역, 국회의사당역에서도 도보 10분 내외로 접근 가능.
• 주차: 건물 내 협소한 주차장 보유(공간이 많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 추천)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20:30)
• 휴무: 명절 등 일부 공휴일 휴무(방문 전 확인 권장)

---

3. 대표 메뉴 및 가격

메밀국수류

• 메밀정식(15,000원): 메밀국수와 유부초밥이 세트로 제공. 가장 인기 있는 메뉴.
• 메밀국수(12,000원):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메밀면이 특징. 기본 메뉴.
• 메밀열무(12,000원): 열무김치가 듬뿍 올라가 여름철에 특히 인기.
• 비빔메밀(12,000원):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 스타일.

우동/백반류

• 우동정식(13,000원): 따뜻한 우동과 사이드가 함께 나오는 메뉴.
• 오뎅백반(12,000원): 오뎅탕과 밥이 함께 제공되는 한 끼 식사.

사이드 메뉴

• 유부초밥(6,000원): 달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 메밀정식에 포함되며 단품 주문 가능.
• 김밥(5,500원): 간단한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음.
• 고기만두(6,500원): 직접 만든 만두로, 쫄깃한 피와 고기소가 특징.

---

4. 음식의 특징과 맛

메밀면

• 직접 반죽한 듯한 쫄깃함과 탱글함이 살아있음. 일반적인 일식 소바보다 두툼하고 탄탄한 식감.
• 면발에 메밀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고, 삶은 뒤 찬물에 헹궈내어 시원함이 극대화됨.

국물

• 멸치, 다시마, 가쓰오부시 등으로 우려낸 깊고 깔끔한 국물.
• 간이 세지 않아 면과 곁들여 먹기에 부담이 적음.
• 살얼음이 따로 들어가 있지 않으나, 요청 시 얼음을 추가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음.

열무김치

• 직접 담근 듯한 신선한 열무김치가 넉넉히 올라감.
• 아삭아삭한 식감과 적당한 신맛, 매콤함이 메밀면과 잘 어울림.

유부초밥

• 달지 않고 슴슴한 맛으로, 메밀국수와 함께 먹으면 조화로움.
•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며, 유부는 얇고 촉촉함.

비빔메밀

•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면에 잘 배어 있음.
• 오이, 김가루, 깨 등 고명이 풍성하게 올라가 식감이 좋음.

기타

• 테이블마다 파, 간무(갈은 무), 식초, 간장 등 취향에 따라 곁들일 수 있는 재료가 준비되어 있음.
• 음식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평가가 많음.

---

5. 매장 분위기 및 서비스

• 오래된 분식집 느낌의 소박한 인테리어. 넓고 쾌적한 편이나 점심시간에는 매우 붐비고,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경우가 많음.
• 회전율이 빨라 대기 시간이 길어도 비교적 금방 입장 가능.
• 직원들이 빠르고 친절하게 서빙하지만, 바쁜 시간대에는 서비스가 다소 급하게 느껴질 수 있음.
• 혼밥도 부담 없이 가능하며, 1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음.

---

6. 이용 꿀팁

• 점심시간(11:30~12:30)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 수 있으니, 12:30 이후나 저녁 시간 방문 추천
• 국물에 살얼음을 원하면 주문 시 미리 요청
• 메밀정식이 가장 인기 많고 가성비 좋음. 유부초밥과 메밀국수를 모두 맛볼 수 있음
• 사이드 메뉴(만두, 김밥, 유부초밥)도 퀄리티가 높아 추가 주문 추천
• 포장 및 배달은 일부 메뉴만 가능, 전화 문의 필요

---

7. 종합 평가

이곳은 여의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메밀국수 전문점으로, 쫄깃한 메밀면과 깔끔한 국물, 넉넉한 열무김치가 어우러진 시원한 한 그릇을 맛볼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길지만 회전이 빠르고, 기본에 충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메뉴로 직장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가 많습니다. 소박한 분위기와 빠른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메밀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