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박하나가 혼성그룹 ‘퍼니’로 활동한 적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출연, 허영만과 전라남도 무안으로 맛기행을 떠났다.
허영만은 박하나와 무안 짚불 삼겹살 집에서 칠게장 비빔밥을 먹던 중 “가수할 때 이름이 뭐였냐” 질문했다. 이에 박하나는 “퍼니”라고 답하며 “웃겨졌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서브보컬이었던 사실을 공개하며 “실력이 조금 부족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서브보컬인데 너무 고음 파트를 줬다”며 난감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하나는 즉석으로 노래 한 소절을 부르다 “여기 아무도 모르시잖아요”라며 민망해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메뉴판이 없는 무안 24찬 장터 백반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식사를 이어갔다.
두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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