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 야구부의 한 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근우 선수의 직관 경기 트라우마 탈출 도전기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직관 경기에서 약한 타격을 보였던 정근우는 '직꽝이'라는 웃픈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비장한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서는 그의 모습에서 ‘직관 트라우마’ 탈출을 향한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과연 정근우가 매서운 불방망이를 휘둘러 고려대 후배들 앞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최강 몬스터즈' 쪽으로 가져오려는 최수현과 정의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읍니다. 고려대 출신인 최수현은 자신감 넘치는 스윙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려 하고, 정의윤은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 투수를 압박하며 침착하게 볼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기 도중 박재욱 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됩니다. 김성근 감독은 심각한 표정으로 박재욱을 주시하고, 오세훈 트레이너는 황급히 그라운드에 올라가 박재욱의 상태를 살핍니다. '최강 몬스터즈'가 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 경기가 더욱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