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호두과자일 것이다.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 명물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바로 '튀김소보로호두과자'의 등장이다.
튀김소보로호두과자는 기존의 호두과자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녔다. 소보로빵 안에 팥을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이 과자는 한눈에 봐도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소한 향과 함께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촉촉한 빵의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진다. 여기에 안에 꽉 들어찬 달콤한 팥 앙금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선사한다.
SNS에서도 튀김소보로호두과자의 인기는 뜨겁다. 많은 이들이 이 이색적인 간식을 맛보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튀김소보로호두과자는 1상자(7개)에 6500원이다. 천안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 이 새로운 명물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색다른 맛의 조합으로 기존 호두과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가 튀김소보로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바삭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이색 간식은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전국의 빵 덕후들이라면 천안행 열차에 몸을 싣고 이 맛있는 변신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어떨까.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