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대형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가 2024년 4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우스오브레퓨즈'는 멀리 제주 북쪽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2개 층 테라스 경관에, 주변에는 숲이 둘러싸고 있는 5950㎡ 규모의 신규 복합문화공간이다.
향후 전시, 공연, 페스티벌, 아트시네마 등 엄선된 아시아, 글로벌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카페, 패션 편집샵 등 다양한 방문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공간을 조성해 문화·관광적으로 제주를 넘어 아시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개관과 함께 첫번째 콘텐츠로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단편 '오페라'(OPERA)를 연출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대형 미디어 체험전 전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