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는 1991년 3월 29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15년 단편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이래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배우의 길을 걷기까지 그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고향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려 했으나 낙방하고, 집 근처 대학교의 문화기획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했다. 이후 가정 형편상 고졸 학력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배우의 꿈을 놓지 않고 상경하여 각종 오디션을 보며 기회를 찾아 나섰고, 마침내 '캐치볼'에 캐스팅되어 데뷔하게 된다.
원진아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이프',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날 녹여주오', '보이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옥', '해피 뉴 이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녀의 연기 행보를 돌아보면, 적합한 역할 선택과 연기력 향상이 배우로서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초기 작품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인물과의 싱크로율이 높고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라이프'와 '날 녹여주오'에서는 미스캐스팅 논란과 함께 연기력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작품의 완성도 또한 영향을 미쳤겠지만, 신인 배우로서 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돈'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비록 비중은 작았으나 역할에 잘 어울렸고 나름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원진아에게 있어 자신과 잘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그녀가 연기 경력을 쌓아가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배역에 알맞은 캐스팅과 끊임없는 연기력 향상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여담
원진아는 1991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자란 토박이 배우이다. 같은 고향 출신인 배우 이세희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배우 인생 초기에는 CGV 미소지기 아르바이트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상영될 때도 아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에피소드는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노력을 보여준다.
원진아의 롤모델은 임수정이지만, 외모적으로는 수애와 자주 비교된다고 한다. 영화 '돈' 촬영 후 처음으로 무대인사를 하던 날, 영화관에서 일하는 알바생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취미로는 킥복싱, 종합격투기 수련과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을 꼽는다. 미국의 전직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프로레슬러인 론다 로우지의 팬이기도 하다.
원진아의 MBTI는 ENFJ로, 정의로운 사회운동가형에 속한다. 음식 취향은 민초파이며, 술은 거의 못 마신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여성치고 상당히 저음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것이다. 귀여운 외모와는 대조적인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12월, 라디오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댄스동아리 활동을 언급하며 모교가 천안여자고등학교임을 밝혔다.
2023년 8월, 원진아는 유본컴퍼니를 떠나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앞으로의 그녀의 연기 인생에 더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