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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47세에 결혼관 고백 "간절함은 없다"

by lastcent 2024. 5. 13.



엄기준 배우가 최근 방송에서 솔직한 결혼관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 출연한 엄기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현재 47세인 엄기준은 미혼이며, 함께 출연한 배우 윤종훈 역시 미혼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엄기준은 평소 기혼자인 봉태규와 결혼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 엄기준은 과거 문근영, 박보영 등을 언급하며 "그 나이에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 모습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본업을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인가 보다"라고 말했고, 윤종훈 역시 동의했다.



엄기준은 연애할 때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자친구가 자신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좋아하지만, 일에 집중해야 할 때는 옆에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종훈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이 적당하다"며, 주말부부가 이혼율이 낮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 나이 때 남자들이 멘붕"이라며, 40대 중반이 되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이 사라진다고 토로했다.



엄기준 역시 "간절함은 없다"고 인정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40대 중반의 미혼 남성 연예인들이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일과 사생활의 균형,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가치관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결혼이 인생의 필수 과제는 아니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만혼과 비혼 추세가 점차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의 이 같은 발언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엄기준의 고백처럼, 결혼에 대한 간절함보다는 개인의 행복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삶의 자세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