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연화 공주가 엄청 맛있는 밥을 사줬다. 선물과 편지도 받았다. 매일 5월만 같아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강한나는 "해사한 해수 생일 축하해"라며 답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기타를 연주하거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한나와 함께 찍은 셀카에서는 두 사람의 깊은 우정과 뛰어난 미모가 돋보인다.
아이유와 강한나의 인연은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이유는 극 중 고려 시대 여인이자 현대 '고하진'의 영혼이 깃든 해수 역을, 강한나는 태조의 사랑을 독차지한 황보 연화 공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의 생일을 챙기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연기력과 인기에서 모두 최정상급인 아이유와 강한나. 이들의 돈독한 우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친분과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