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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외손녀 문서윤, '테디 걸그룹' 최종 명단에서 제외

by centmos 2024. 5. 10.

신세계 외손녀 문서윤
신세계 외손녀 문서윤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의 딸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문서윤(22)이 '테디 걸그룹'으로 알려진 더블랙레이블의 새 걸그룹 최종 멤버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문서윤은 당초 예상과 달리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문서윤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에서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 엘라 그로스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재벌가 자제로는 최초로 K팝 걸그룹에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더블랙레이블 측은 문서윤의 데뷔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문서윤이 걸그룹 데뷔 계획 자체를 접은 것인지, 아니면 '테디 걸그룹'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더블랙레이블 측이 문서윤의 데뷔설을 부인하지 않은 만큼, 향후 데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편, 2002년생인 문서윤은 현재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7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문서윤의 데뷔 무산 소식은 K팝 업계에서 재벌가 출신 연습생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도 대기업 및 재벌가 자제들의 연예계 진출 움직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