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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실제 모델 박미옥 형사

by 3bemedia 2024. 4. 24.

'시그널' 김혜수, '히트'의 고현정 역할이 모티브 된 최초의 여성 형사가 등장한다.

4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영덕의 자랑 박미옥 형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동해를 만끽하며 해안 카페를 찾은 자매들. 이곳에서 큰언니 박원숙이 초대한 영덕 출신의 특별 손님인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전 형사가 자매들과 만난다. 여경의 전설이 된 박미옥의 현장 이야기는 김혜수 주연의 드라마 '시그널',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히트' 등 수많은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액션 영화 마니아인 혜은이의 질문 공세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답한 박미옥 형사는 혜은이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사건 현장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영덕 출신 박미옥과 함께 영덕 대게 축제장을 찾은 자매들은 먹거리 부스부터 각종 체험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현장에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내기로 맞붙은 혜은이와 안소영의 ‘대게 싣고 달리기’에서는 온갖 꼼수가 난무하기도 했는데. 또한 박원숙은 박달 대게 경매에 응찰하여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최종 입찰의 문턱까지 올라가 자매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영덕 대게를 즐기기 위해 식당을 찾은 자매들은 박원숙의 출연작이자 영덕에서 촬영했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를 떠올리고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들기도 한다. 또한 사건 현장에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으로 칼을 든 범인과 대치하게 된 사건을 꼽은 박미옥은 영화 같은 한 장면을 회상했는데, 어린 데다 여성 팀장으로서 편견에 맞서야 했던 경찰 인생을 되돌아본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