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KBS '동네 한 바퀴'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이 화제입니다. 30년 넘게 칼국수를 만들어온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이 맛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재배한 우리 밀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밀 수확철을 앞두고 부부의 손길이 분주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우리 밀 특유의 향을 알게 되면 힘든 농사도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매년 작황을 걱정해야 하고, 찰기가 적어 생콩가루를 섞어야 하며, 20분을 꼬박 삶아야 하는 우리 밀의 특성 때문에 요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맛과 향은 이 모든 수고로움을 보상하고도 남습니다.
이 가게의 대표 메뉴는 단연 우리 밀 칼국수입니다. 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같은 가격의 콩국수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칼국수와 함께 즐기기 좋은 농주는 1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게 주인 월자 씨의 사연도 방송에서 소개되었습니다. 평생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던 그녀는 노쇠해진 어머니가 좋아하는 국수를 드시지 못하게 되자 직접 밀을 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게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밀밭 관리는 어머니의 몫이었고, 돌아가시는 그 날까지도 딸의 칼국수를 가장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이 맛집은 주 6일 영업하며,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입니다. 평일에는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주말에는 19시까지 영업합니다.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로 손님이 많아져 일찍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밀 칼국수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효심,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이 맛집의 진정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 가게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동네 한 바퀴 276회 대구 우리 밀 칼국수
지난 2024년 6월 22일 KBS '동네 한 바퀴'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송에서는 30년 넘게 칼국수 집을 운영해온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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