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274화 서울 자양동 디저트 카페

동네 한 바퀴 274화 서울 자양동 디저트 카페

 

KBS 동네 한 바퀴 274화에서 소개된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매번 숨어있는 맛집과 멋집들을 찾아다니는데, 이번에 발견한 곳은 정말 특별한 곳이라고 하네요.

바로 식물과 꽃으로 가득한 작은 정원 같은 카페인데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요즘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한 허브와 식용 꽃으로 만든 독특한 메뉴들인데요, 단순히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단연 인기 메뉴는 치즈케이크 위에 생화를 올려 장식하고, 손님이 귀가할 때 꽃다발로 만들어 선물하는 '꾸덕한 치즈 정원'이라고 합니다. 부드럽고 꾸덕한 치즈케이크 6조각과 함께 향긋한 꽃다발까지 받아갈 수 있으니 브런치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겠죠? 

여기에 제철 과일과 요거트, 바삭한 그래놀라가 한 컵에 어우러진 '파르페 정원', 상큼한 무궁화 꽃 티에 레몬과 라임이 어우러진 '핑크 무궁화 에이드' 등 독특하면서도 이색적인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 메뉴도 정말 특별한데요, 얼그레이 잎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든 진한 풍미의 '얼그레이 바닐라 프라페', 톡 쏘는 시나몬 향이 매력적인 '시나몬 라떼', 그리고 애플파이를 먹는 듯한 달콤한 '애플파이 칵테일' 등 개성 넘치는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메뉴도 좋지만 이 카페에서는 eyes로도 입으로도 정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장 안팎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싱그러운 허브, 그리고 곳곳에 장식된 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심 속 작은 쉼터에 온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랍니다. 

이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이곳에서의 시간을 특별하고 기쁘게 보내길 바라는 사장님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텐데요, 두 분 다 마케팅을 전공했던 친구 사이로 학창시절부터 꿈꿔왔던 카페사장이 되기 위해 도전했다고 합니다.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정원 같은 공간이랄까요.

한편, 이곳에서는 여러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 보틀을 주문하면 10%를 할인해주고, 총 주문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0%를 추가로 깎아준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일회용품 대신 90일 내에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컵과 빨대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동네 한 바퀴에서 소개된 자양동 디저트 카페는 독특한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등 여러모로 매력 넘치는 곳인데요, 주택가에 숨어있는 이 작은 정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동네 한 바퀴 274화 서울 자양동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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