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와 한재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한재림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6층 남자' 역할을 맡은 박해준 배우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해준은 "말보다는 행동을 하는, 합리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을 사용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평소보다 운동을 더 하고 식단 조절을 통해 약 10~11kg 정도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준은 "보는 모습에서 압도적인 공포를 줘야 할 거 같아서 (체중 증량을) 만들었다"라며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우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는 배진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