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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500년 역사의 밥 주는 민박 맛집 (이영자 고향 맛집 충남 아산)

centmos 2025. 6.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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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500년 역사의 밥 주는 민박맛집 (이영자 고향 맛집 충남 아산)

이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19-5, 유서 깊은 외암민속마을 안에 자리해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 양반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곳으로,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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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접근

이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19-5, 유서 깊은 외암민속마을 안에 자리해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 양반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곳으로,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도 올라 있습니다. 마을은 설화산 기슭의 경사지에 위치해 있고, 500년 넘게 이어온 전통 가옥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을 입장 시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신창댁 민박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외암민속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공간과 분위기

이곳은 100년이 넘은 초가집을 개조해 만든 전통 한옥 식당이자 민박 숙소입니다. 실제 농가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대청마루, 온돌방, 작은 방 등이 남아 있어 마치 옛날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는 좌식 테이블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제공되어 시골집의 소박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민박 공간은 별채와 본채로 나뉘며, 4인실, 8인실, 12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방에는 취사도구, 바비큐 그릴, 토치, 요리집게, TV, 가스레인지, 에어컨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식사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는 청국장과 된장찌개, 김치, 파전, 동동주 등으로 구성된 토속 시골밥상입니다. 모든 음식은 투박하면서도 슴슴한, 전형적인 옛날 시골집의 맛을 자랑합니다. 청국장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파전은 바삭하고 두툼하게 부쳐져 인기가 많습니다. 밑반찬은 매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계절 채소와 직접 담근 김치, 나물 등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가격 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 결제 시 1인 5,000원

카드 결제 시 1인 6,000원

주인이 직접 상차림을 해주는 경우 1인 9,000원

현금 결제 또는 셀프 상차림을 선택하면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과 된장찌개는 별도로 포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동동주와 막걸리 등 전통주도 판매하며, 파전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시골밥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민박(숙박) 안내

민박도 함께 운영합니다. 4인실, 8인실, 12인실 등 다양한 크기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친구 모임, 소규모 단체 등 다양한 인원이 숙박할 수 있습니다. 각 객실에는 취사도구와 바비큐 시설이 갖춰져 있어 직접 요리를 하거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실은 오후 2시 이후, 퇴실은 오전 11시 이전입니다. 수건, 세면도구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바비큐 이용 시 숯과 철망 등도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예약은 외암민속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이용 팁과 참고 사항

진정한 시골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에어컨이 없어 여름에는 다소 더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온돌방이 따뜻하게 준비됩니다.

셀프 상차림, 현금 결제 유도, 메뉴 지정 등 일부 불편한 점이 있지만,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정겨운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이 큰 장점입니다.

식사 시간에는 붐비는 경우가 많으니,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방문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암민속마을 내에 위치해 있어 식사 후 마을 산책, 전통가옥 관람, 계절별 세시풍속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경험이 가능합니다.

외암민속마을과 역사적 가치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충청도의 전형적인 양반 마을로, 반가와 민가가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돌담길, 전통 한옥, 초가집, 정원이 어우러져 있으며, 설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집집마다 물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도 등재되었습니다.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단오, 백중 등 전통 세시풍속과 유교적 제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 불립니다.

이 전통 마을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단순한 식당이나 숙소를 넘어 전통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할머니 손맛의 시골밥상과 옛 정취 가득한 숙박 체험, 그리고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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