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뭐하게 청도 민박집 가격 (이영자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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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청도 민박집 가격 (이영자 박세리)

 

이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3길 49-4에 자리한 가족형 민박집으로, 자연 속에서 건강한 밥상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오정환·임설이 부부가 운영하며 KBS1 ‘한국인의 밥상’ 등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이 민박집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어, 별빛과 새소리,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 한 팀만 받는 프라이빗한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숙소 확장으로 4인 이상 예약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100% 사전 예약제로, 전화(010-3928-5222 또는 054-373-5222)로만 가능합니다.

숙박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15만원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5만원입니다. 가격에는 1박 숙박과 함께 석식, 조식, 간식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실은 오후 4시 이후, 퇴실은 오전 11시까지입니다. 환불 규정은 10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환불 금액이 줄어들고, 3일 전부터 당일 취소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가장 큰 매력은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밥상입니다. 석식은 염소불고기, 오리백숙, 표고탕수육, 머위튀김, 진달래 화전, 된장찌개, 약 30가지 나물 반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식은 가정식 백반과 눈꽃탕(명란, 두부, 애호박이 들어간 술국), 약골곰탕(지리산 약재를 넣어 끓인 곰탕) 등으로 제공됩니다. 간식으로는 가마솥에서 구워내는 버섯피자, 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커피와 수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식사는 계절과 손님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민박집 내에서는 간단한 조리만 가능하며, 숯불이나 고기, 조개 구이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숙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이용객들은 음식의 건강함과 정성, 부부의 친절함, 자연 속 힐링 경험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오리백숙과 약골곰탕은 최고의 맛으로 꼽히며, LP 음악 감상 등 특별한 경험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