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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구속 기소 혐의

by simplecook2021 2024. 5. 6.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지인을 협박해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이른바 '사적 제재' 콘텐츠를 방송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지난 2일 유튜버 엄 모 씨(30)를 공갈·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엄 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 모 씨(29)의 지인인 A 씨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A 씨로부터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엄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3억을 받았다"며 "이 돈 모두를 피해자분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유족 측은 이 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 씨는 지난해 8월 2일 압구정역 근처에서 마약을 한 채 롤스로이스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상태에 빠뜨린 뒤 도주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한 신 씨는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