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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다재다능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의 배우

by opensoop 2024. 5. 16.

 

1989년 1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난 강한나는 압구정중, 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 배우다. 어릴 적 발레리나의 꿈을 꾸었던 그녀는 신체적 한계를 느끼며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강한나는 '친구2', '미스코리아', '순수의 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황보연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22년에는 KBS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궁궐에 입성한 여인 유정 역을 맡아 사극 연기에 도전,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매력은 차분하고 우아한 이미지 속에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하지만, 예능과 라디오에서는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무려 22회나 출연해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2020년부터는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했던 그녀는 중앙대 학부 졸업 평점 4.37을 받을 정도로 공부에도 열성적이었다. 필라테스와 꽃꽂이를 취미로 즐기는 그녀는 반려토끼를 너무나 사랑해 '토끼공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절친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강한나. '89년생 효녀'라는 별명처럼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지 기대되는 배우다.